한국과 이란 간 우호 협력을 기념하는 외교 행사에 국내 문화·미디어 분야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이란 이슬람공화국 국경일 47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양국 간 문화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이란 대사관이 주최했으며,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호 전 주러시아 대사, 이영준 사색의 향기 이사장, 이재식 아트피아드 특임위원장, 정사무엘 (사)한문화진흥협회 회장, 카를로스 페냐피엘 주한 멕시코 대사 등 각국 주한 대사와 양국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4차 산업포럼 AI방송미디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1962년 수교 이후 이어져 온 한·이란 간 우호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랜 역사 속 교류 전통을 강조했다.
그는 신라시대부터 실크로드와 해상 교류를 통해 이어진 양국의 인연을 언급하며,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이 앞으로도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신라 시조 박씨 대종회 회장으로서의 정체성과 함께, 방송·미디어 산업 종사자로서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언급했다. K-팝과 K-드라마, K-영화, K-웹툰, K-방송, K-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매개로 한국과 이란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경일 리셉션은 외교·문화·경제 분야 인사들이 폭넓게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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