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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대구시장 출사표 "박정희 정신으로 지역경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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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
"미래산업 대전환, 교육혁명과 청년유입 도시" 비전 제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12일 대구 국채 보상기념공원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12일 대구 국채 보상기념공원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국채보상운동 발원지이자 산업화 정신 뿌리인 대구의 위풍당당한 부활을 선언한다"며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는 지난 30년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위축된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산업화를 이끌었듯 저 역시 그런 정신으로 대구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수출 혁명, 산업 혁명, 교육 혁명을 통해 위풍당당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는 ▷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대전환 ▷방위산업 중심도시 도약 ▷교육 혁명과 청년 유입 도시 실현 등을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대구시장 출마설이 제기돼 온 이 전 위원장은 지난 9일 대구 수성구 한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 이 전 위원장은 "대구에서 초중고, 대학까지 다녔다. 대구는 말 그대로 이진숙의 디엔에이(DNA)를 만들어준 곳"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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