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병원 퇴원 환자들이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9개 병원과 협약을 맺고 '달서가(家)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자들이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돌봄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구병원, 나사렛종합병원, 더블유병원, 보훈공단 대구보훈병원, 대구기독병원, 보광병원, 세강병원, 우리병원, 명성요양병원 등이 참여했다.
병원들은 퇴원 예정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복합적 욕구를 사전에 파악한다. 의료진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대상자로 판단할 경우 구청 전담부서에 의뢰해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돌봄 가교 역할을 맡는다.
달서구는 의뢰 대상자에 대해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방문 심리·인지 케어, 맞춤형 방문 운동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가사 지원, 식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이 지역사회 돌봄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병원과 구청이 긴밀히 협력하는 '달서가(家)돌봄'을 통해 구민들이 정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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