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북도·울릉군 '동절기 여객선 운임지원', 겨울철 관광 활력 '톡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추진한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추진한 '동절기 울릉도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이 겨울철 비수기 울릉도 관광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추진한 '동절기 울릉도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이 겨울철 비수기 울릉도 관광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정책은 겨울철(1월, 2월, 12월)에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여, 비수기 여객선 운항 중단을 방지하고 위축된 도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총14억 4천만 원의 사업비(도비 60%, 군비 40%)를 투입하여 여객운임의 70%지원으로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2025년~2026년 동계 수송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책의 효과는 수치로 명확히 증명되었다. 2026년 1월과 2월 울릉도를 찾은 일반 관광객 수는 총 2만8천명으로 지속 증가 추세이며, 전년 대비 약 32%(2만75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운임 지원 정책을 통해 일반 관광객(타 시·도민)은 포항 울릉크루즈 노선 이용 시 편도 기준 최대 4만원의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왕복 이용 시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울릉군 내 숙박업 및 요식업계 관계자들은 "겨울철이면 손님이 없어 문을 닫는 가게가 많았는데, 운임 지원 덕분에 관광객 유입이 눈에 띄게 늘어 지역 상권에 온기가 돌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이 정책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더욱 확장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다가올 동절기에도 예산 증액 및 지원 기간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여객 수요를 창출한다면, 울릉도가 '봄과 여름 한철 관광지'라는 한계를 벗어나 명실상부한 '사계절 명품 관광섬'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수송 실적 증가는 지자체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력을 보여준 사례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동절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매년 동절기 시행되고 있으며,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전산 매표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적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운영중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