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연구개발 과제를 확정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 실현에 속도를 낸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내부 심의와 교수, 관련 업체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외부 심의회를 거쳐 2026년 연구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과제 목표와 세부 추진계획, 기술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현장 농업인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연구의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을 점검함으로써 연구 성과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2026년 중점 과제로는 ▷AI 기반 자두 무인제초기 현장 적용 기술 개발 ▷AI 경영진단 모델 개발 ▷시설 오이 작물관리 농업용 로봇 기술 개발 등이 선정됐다.
기후변화 대응 연구도 강화한다. 이상기상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 필요성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는 ▷수직농장 엽채류 표준 재배기술 개발 ▷망고 고온 피해 경감 및 당도 향상 기술 개발 ▷올리브 우량묘 대량 생산 기술 개발 등 스마트농업과 재해·병해충 대응, 탄소 저감 관련 과제를 포함했다.
현장 실용 공동연구도 확대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연구과제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센터는 ▷쪽파 종구 장기저장 기술 개발 ▷포도 고온 피해 저감 기술 ▷비가림 시설 활용 사과 생육 장해 저감 기술 실증 ▷생강청을 활용한 블렌딩 액상차 개발 등이 주요 과제 꼽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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