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북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유철 후보는 29일 기후 위기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의성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AI 기반 농업 디지털 대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의성 농업은 지역의 근간이지만, 지금의 구조로는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생산·경영·유통·인력 양성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혁신을 통해 농업을 안정적인 소득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과와 마늘 등 지역 대표 작물을 중심으로 노지와 시설 전반에 AI 기반 스마트 영농 기술을 확산해 기후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상·토양·생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최적의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AI 병해충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생산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유통 분야에도 AI를 적용한다. 산지유통센터(APC)를 AI 기반 스마트 APC로 고도화하여 선별·등급 판정·출하 과정을 자동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과 가격 분석을 통해 출하 시기를 최적화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에도 AI를 적극 도입한다. 스마트 영농 교육과 AI 기술 실증이 결합된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농업 경영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와 농지를 연계한 자립형 정착 모델을 마련해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아울러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AI와 재생에너지가 결합된 새로운 소득 구조를 도입한다.
재생에너지 수익을 농가 경영 안정 기금으로 활용하고, AI를 활용한 농업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재해 대응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 서비스도 디지털 플랫폼화해 지역과 거리의 차이 없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농어민 수당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의성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유통 전략을 도입한다.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고,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지라는 강점을 살려 AI 기반 저온 물류 시스템과 수출 전용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 유통도 AI 추천·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농민이 직접 시장과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AI는 농업의 생산성과 소득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도구"라며 "의성 농업을 기술·에너지·유통이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전환해 농민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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