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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세계 수달의 날' 맞아 낙동강 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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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50여 명 참여해 하천 환경정비
수달 서식 확인되는 낙동강 상류서 진행

봉화군 석포제련소 옆 낙동강변에서 임노규(가운데) 석포제련소장을 비롯한 제련소 임직원들이 하천 정화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제공
봉화군 석포제련소 옆 낙동강변에서 임노규(가운데) 석포제련소장을 비롯한 제련소 임직원들이 하천 정화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제공

㈜영풍 석포제련소가 '세계 수달의 날'을 맞아 낙동강 상류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달 28일 봉화군 석포면 제련소 인근 낙동강 일원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수달을 비롯한 야생생물의 서식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수질이 양호하고 먹이가 풍부한 하천과 습지에 주로 서식하는 만큼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종으로 평가된다.

국제수달생존기금(IOSF)은 수달 보호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계 수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석포제련소 앞 낙동강 구간에서는 최근 수년간 수달 서식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직원이 출근길에 수달 3마리를 목격해 촬영했으며, 지난 5월에도 수달이 관찰되는 등 안정적인 서식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2019년 환경개선 혁신계획 수립 이후 매년 약 1천억원 규모의 환경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제련업계 최초로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을 도입하는 등 낙동강 상류 수질 보호와 친환경 공정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수달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낙동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투자와 관리 활동을 통해 낙동강 수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석포제련소 옆 낙동강변에서 석포제련소 임직원들이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제공
봉화군 석포제련소 옆 낙동강변에서 석포제련소 임직원들이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제공
지난 1월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앞 낙동강변에서 제련소 직원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수달 3마리. 영풍 석포제련소 제공
지난 1월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앞 낙동강변에서 제련소 직원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수달 3마리. 영풍 석포제련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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