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전국 유일 10선 이재갑·9선 손광영 기초의원 배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역 최다선 그룹 합류
35년 의정 역사와 민생 정치, 안동서 함께 써내려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0선과 9선에 성공한 안동시의회 이재갑 당선인(왼쪽)과 손광영 당선인의 모습. 매일신문DB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0선과 9선에 성공한 안동시의회 이재갑 당선인(왼쪽)과 손광영 당선인의 모습. 매일신문DB

안동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10선·9선 기초의원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10선 기초의원은 전국 최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동시 라선거구에서 이재갑 무소속 당선인이 승리를 확정지으며 대한민국 지방의회 사상 첫 기초의원 10선 기록을 세웠다. 안동시 사선거구에서는 손광영 무소속 당선인이 주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9선 고지에 올랐다.

전국 기초의원 가운데 10선은 이재갑 당선인이 유일하고, 9선은 전북 정읍의 김승범 당선인과 안동의 손광영 당선인 등 소수에 불과하다. 특히 10선·9선 당선인이 모두 안동시의원이라는 것도 공교롭다. 지방의정의 상징적 도시로 불릴만하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자평이다.

이 당선인은 1991년 초대 안동군의회 의원으로 지방의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35년 동안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그의 정치 여정은 정당보다 지역 기반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 왔다.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민원을 직접 챙기고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점이 장기간 신뢰를 얻은 배경으로 꼽힌다.

이 당선인은"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곁을 지키는 책임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 당선인의 9선 기록도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제명 사태와 관련한 논란을 겪었지만 검찰의 무혐의 처분과 법원의 제명의결 집행정지 결정이 이어지면서 정치적 명예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선거 막판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며 9선이라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손 당선인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현장 중심 의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과 지역 현안 대응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는 "아홉 번의 선택은 특권이 아니라 더 무거운 책임"이라며 "주민들이 보내준 신뢰를 가슴에 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을 찾겠다. 말보다 실천으로 보답하며 끝까지 주민 곁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되었고,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2시 54분 기준 52.84%의 득표율로 김부...
코스피가 9,000선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코스닥은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로의 자금 쏠림이 심화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여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