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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당선"은 옛말… 더불어민주당, 경주서 역대 최다 6명 기초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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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선거구에서 8명 출마해 5명=비례대표 1명 당선
예상 밖의 약진…상임위원장 2석 확보 목표

22일 6·3 지방선거 승리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출정식에서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박근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시의원 후보와 당원 ,지자들이 필승결의를 다졌다. 김진만 기자
22일 6·3 지방선거 승리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출정식에서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박근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시의원 후보와 당원 ,지자들이 필승결의를 다졌다. 김진만 기자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경북 경주에서 6·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 6명이 당선되는 등 약진을 했다. 이것은 민주당이 경주지역 역대 최다 기초의원 당선으로, '국민의힘 공천=당선'이라는 이제 옛말이 될 정도 무색해졌다.

경주시는 6·3 지방선거에 기존 기초의원 정수가 21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 22명 중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9개 선거구 중 5개 선거구에 8명이 출마해 6명(비례 1명 포함)이 당선됐다.

이는 2006년 기초의원 선거에 정당공천제가 도입된 이후 민주당으로서는 가장 많은 당선인을 배출했다. 8년 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4명(비례 1명 포함)이 당선됐던 기록을 경신했다.

민주당은 ▷경주 가선거구(성건·황성·황오)에서 남우모(60), 나선거구(불국·외동)에서 김용관(56), 라선거구(천북·현곡) 김경주(22), 마선거구(안강·강동) 이강희(65),바선거구(용강·보덕) 방현우(57) 후보, 비례대표 주미(45)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4년전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강희 당선인은 이번에는 지역구에서 당선돼 재선 시의원이 됐다.

여기에 무소속 김동해(61) 당선인을 포함하면 국민의힘 기초의원 의석수는 15석에 그쳤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영향으로 민주당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측했으나, 6명은 예상 밖의 결과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독식해 오던 경주시의회 상임위원장 배분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8년 전에도 4명의 기초의원을 배출했던 민주당이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자리를 획득하는데 그쳤던 만큼, 이번에는 최대 2개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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