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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 제73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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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 세광중과 7회 공방전 끝에 9대 8 짜릿한 끝내기 승리
대회 MVP 경남중 유격수 이주원…14일간 경기 성황리 마감

제73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우승팀인 부산 경남중학교 선수들이 14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시상식 후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3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우승팀인 부산 경남중학교 선수들이 14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시상식 후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중학교가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73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 결승전(14일)에서 부산 경남중이 충북 세광중과 7회 공방전 끝에 9대 8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해 정상에 올랐다.

경남중은 6회말까지 6대 2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오는 듯 했지만 세광중이 7회 초 대거 6점을 뽑아내며 8대 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경남중은 마지막 공격인 7회 말 집중력을 발휘해 3점을 추가하며 9대 8 재역전에 성공,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대회 기간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유격수 이주원이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또한 대회 기간 마운드에서 3승을 챙긴 경남중 투수 김범준은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부터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65개 팀 2천3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해 14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포항야구장에서 88경기를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의 우수한 중학야구 선수들이 경주를 찾아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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