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잇따라 마련했다. 온라인 쇼핑몰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직거래 축제까지 다양한 판로를 통해 우수한 구미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명절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섰다.
구미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구미팜'은 오는 26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미팜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일부 농가와 품목을 대상으로 10% 할인 및 '10+1'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고품질 구미쌀을 비롯해 버섯, 된장·고추장·청국장, 토종꿀, 한우 등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에게 편리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품목의 택배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구미팜의 구매 금액별 쿠폰 혜택도 강화했다. 1만원 이상 구매하면 2천원, 3만원 이상은 5천원,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구미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는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미의 40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우수 농·축산물과 G-푸드 142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대표 축산물인 구미한우를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냉동김밥과 구슬떡볶이 등 구미를 대표하는 10개 G-푸드 업체도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참석해 '농특산물 깜짝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깜짝 경매에서는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우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단순 판매를 넘어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상담회도 열린다. 미국·캐나다·일본·멕시코·과테말라·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높은 품질의 농특산물이 마련된 구미팜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로컬푸드 페스타를 통해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구미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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