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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로 열고 주민 노래로 채운다… 합천 가야면 사흘간 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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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면 23~25일 공연·작품 전시… 초계면 100세 축하, 쌍백면 탁구교실도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제5회 가야 문화·예술축제' 개막식 모습. 합천군 제공

수묵화 붓끝이 축제의 문을 열고, 주민들의 노래가 무대를 채운다.

경남 합천군 가야면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가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6회 가야 문화·예술축제'를 연다.

초계면에서는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쌍백면에서는 주민 탁구교실을 개강하는 등 문화·복지·생활체육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가야면 주민자치회와 지역 예술단체 '가야라예'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꾸민다.

23일 오후 1시 센터 앞마당에서 내암 정인홍의 '영송'을 주제로 한 수묵화 퍼포먼스와 가야면 풍물단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오후 2시 센터 2층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제5회 가야 문화·예술축제' 전시회 모습. 합천군 제공

어울소리 난타팀과 가야어린이집 원아들, 댄스팀도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센터 1층에서는 도예·서예·목공예·천아트·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축제는 2026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정경희 가야면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계면은 지난 19일 100세를 맞은 이술이 어르신을 찾아 장수지팡이인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카드를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다.

초계면은 지난 19일 100세를 맞은 이술이 어르신을 찾아 장수지팡이인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카드를 전달했다. 합천군 제공
초계면은 지난 19일 100세를 맞은 이술이 어르신을 찾아 장수지팡이인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카드를 전달했다. 합천군 제공

이 어르신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했다. 김주보 초계면장은 어르신에게 축하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쌍백면 주민자치회는 같은 날 쌍백복지회관 2층에서 주민 탁구교실을 시작했다. 12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총 10회 운영하며, 기본기부터 실전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가르친다.

최금석 주민자치회장은 "건강을 지키는 즐거운 취미이자 이웃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백면 주민자치회는 19일 쌍백복지회관 2층에서 주민 탁구교실을 시작했다. 합천군 제공
쌍백면 주민자치회는 19일 쌍백복지회관 2층에서 주민 탁구교실을 시작했다. 합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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