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대만 관광객을 데려오기 위해 직접 타이베이로 건너갔다. 사계절 명소와 축제, 먹거리를 앞세워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영업에 나섰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4~16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서부경남 공동 관광마케팅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와 관광 관계자들에게 합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렸다고 밝혔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와 경남관광재단이 공동 추진한 해외 관광마케팅 사업으로, 대만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만들고 서부경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핵심 무대는 14일 열린 서부경남관광설명회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였다. 대만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등 현지 관계자 40여 명과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광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대만 여행업계를 상대로 공동 홍보에 나선 셈이다.
합천군은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에서 사계절 관광명소와 지역축제, 특색 있는 먹거리를 소개했다. 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여행코스 구성 등 실질적인 관광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16일에는 서부경남 관광 관계자들이 팀별로 대만 관광객 유치에 영향력이 큰 주요 여행사를 직접 찾아 B2B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설명회에 이어 여행사를 일대일로 찾아가는 현장 영업까지 이어간 것이다.
군은 이번 대만 방문을 계기로 현지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넓힐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 서부경남 시·군과 공동 마케팅을 이어가 합천 관광자원이 실제 해외 관광상품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조홍남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해외 관광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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