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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 '모두의 코트' 1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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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KBL 구단 최초로 연고지 체육시설 대규모 직접 개선 사례 만들어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선수들과 대구 동구 지저동 어린이들이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선수들과 대구 동구 지저동 어린이들이 '모두의 코트 1호' 준공식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 지역민들을 위해 만든 체육시설 1호가 대구 동구에 문을 열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일 대구 동구 지저동 체육공원에 '모두의 코트 1호'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의 코트' 사업은 연고지 대구의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스포츠·놀이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가스공사의 스포츠 사회공헌 사업이다.

1호 코트인 지저동 체육공원 코트는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은 뒤 대구 동구청과 협의를 통해 부지를 확정,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문을 열었다.

새 단장을 마친 지저동 체육공원은 2천580㎡ 부지에 농구코트 2면과 러닝트랙, 배드민턴장, 휴게시설을 고루 갖췄다. 코트 바닥에는 가스공사 농구단의 상징인 페가수스의 날개를 형상화한 그래픽과 구단 컬러를 입혀, 농구단과 지역을 잇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가스공사는 '모두의 코트 1호'인 지저동 체육공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구 중구 대봉교 신천둔치 생활체육공원에 '모두의 코트 2호'를 준비 중이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조성한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조성한 '모두의 코트 1호' 준공식이 지난 20일 대구 동구 지저동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제공

최수진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장은 "'모두의 코트'는 KBL 10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연고지 공공 체육시설을 대규모로 직접 개선한 사례이며 대구시민이 농구단에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에 대한 작은 보답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조성 의미를 밝혔다.

또 "언젠가 이 코트에서 공을 튀기던 아이가 페가수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를 누비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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