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도 성인봉을 등산한 후 하산하던 60대 관광객이 야간에 길을 잃고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48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봉래폭포 인근 경사지에서 성인봉 등산 후 팔각정 방면으로 하산 중이던 관광객 A(66·경북 포항시) 씨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울릉산악구조대와 함께 즉시 출동해 GPS 위치 추적을 통해 울릉대 KBS 중계소 방면으로 진입, 오후 7시 25분쯤 정규 등산로에서 3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는부상 없이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안전 조치 후 무사히 귀가했다.
소방 관계자는 "성인봉 일대는 지형이 험하고 정규 등산로를 벗어날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행 시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길을 잃었을 때는 무리하게 이동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위치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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