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중정회계법인 이사가 약 40년간 회계산업 발전과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30일 중정회계법인에 따르면 이 회계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 회계사는 1987년 제22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한 뒤 약 40년간 회계감사와 세무, 경영자문 업무를 수행해 왔다. 보람회계법인 대표이사와 중정회계법인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중정회계법인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8년간 제12~15대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을 역임했다.
신외부감사법 시행 과정에서는 지방 회계법인의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요건 개선을 건의해 등록 공인회계사 인원 기준 완화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방 회계법인의 감사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회계산업의 균형 발전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 코로나 확산 당시에는 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감사보고서 제출과 세무신고 기한 연장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 회계업계와 함께 약 1억4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경북대학교 겸임교수와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 회계사는 "40년 가까이 회계사로 활동하며 함께해 온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계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전문직이 지닌 공익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선 대구경북지방공인회계사회가 주최한 '제9회 회계의 날' 기념행사도 열렸다. 여기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공인회계사와 사무직원 등 660여명이 참석했다.
장성만 대구경북지방공인회계사회장은 개회사에서 "회계는 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언어이자 경제 투명성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우리 공인회계사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견고히 지켜나가는 데 적극 앞장서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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