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에서 제주로 가려던 22일 오후 항공편들이 줄줄이 결항됐다.
이날 오후부터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서다.
대구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 기준으로, 우선 오후 4시 5분 제주행 제주항공 7C705편, 오후 4시 15분 제주행 티웨이항공 TW807편, 오후 5시 55분 제주행 에어부산 BX8207편, 오후 6시 25분 제주행 대한항공 KE1811편, 오후 7시 10분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OZ8127편, 오후 7시 35분 제주행 티웨이항공 TW809편이 결항됐다.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23일부터도 제주행 등 국내선 결항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태풍 시마론'이 23~24일 일본 관동지역을 관통할 예정이어서, 이때 관동지역 대표공항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과 대구공항을 오가는 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의 항공편도 결항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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