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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러시아제 소총 반입 제보받아…'이재명 테러'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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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신라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경남 창녕군 창녕공설시장을 찾아 즉흥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남 신라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경남 창녕군 창녕공설시장을 찾아 즉흥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러시아 소총 반입' 제보를 받았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한 테러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들이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김민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러대책대응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테러 위협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저한테 온 문자만 말씀드리면 '(저격용) 러시아 소총이 반입됐다'는 신빙성 있는 얘기가 있다"라며 "또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활동했던 특정 내란 세력이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그 쪽 사람들과 접촉을 통해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다'는 전언이 많은 분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내용들은 제보센터를 통해 다 종합할 것"이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이 위협 자체가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 넘길 수 없다. 실제로 그런 움직임이 있었고 실제 우리 후보가 피습당하기도 했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에 대한 위해 시도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과 세력이 있다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며 "포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수석대변인은 오는 12일 개시되는 공식 선거운동에 대해 "기본적인 콘셉트는 국민들로부터 듣는 경청과 국민 통합"이라고 말했다.

또한 "첫 번째 유세는 광화문에서 광장의 유세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진행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광화문은 빛의 혁명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내란을 극복하기 위한 국민의 열망과 함성을 선거 과정에서 어떻게 담을까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화문 출정식 이후엔 "K-이니셔티브로 남쪽으로 쭉 (선거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대전 등 남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수석대변인은 "선관위에 등록하는 10대 공약은 이미 다 준비가 돼서 내일 경엔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이라며 "내일쯤 별도의 브리핑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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