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 국제

프랑스서 환자 12명 독살한 마취과 의사, 종신형 선고

프랑스에서 환자 30명을 고의로 약물에 중독시키고 이 가운데 1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마취과 의사가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프랑스 브장송 법원은 18일(현지시간) 2008∼2017년 프랑스 동부 도시 ...

2025-12-19 12:01:40

국제 최신기사

中, 美 추가관세 부과에 "평등한 협상 통해 해결해야"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兩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한 가운데 중국이 미국의 총 20%의 대(對)중국 추가 관세 부과와 관련해 미국과 '평등한 협상'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

2025-03-04 17:55:42
트럼프, 군사 지원 중단…젤렌스키 굴복 전략?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 전면 중단 결정을 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안보'도 흥정의 대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또 자신의 구상을 따르지 않고 반발하면 아무리 동맹국이라도 하루아침에 적...

2025-03-04 16:06:01
필리핀 공군 한국산 FA-50 전투기 1대, 공산 반군 임무 중 실종

필리핀 공군의 한국산 FA-50 전투기 1대가 작전 도중 실종됐다고 필리핀 공군 관계자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AP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에서 전날 밤 조종사 2명을 태운 FA-50 1대가 공산주의 반군과 싸...

2025-03-04 16:05:12
6년 만에 열리는 평양국제마라톤…한국·미국·말레이시아는 참가 제한

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평양국제마라톤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평양 내에서 6년 만에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가 된다. 북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중국 소재 여행사 고려투어스는...

2025-03-04 15:39:10
[속보] 美, 캐나다·멕시코·중국에 추가 관세…中, 美 일부 제품에 15% 보복관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4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 등 3개국산 수입품에 대한 신규 관세 부과를 시행했다. 신규 관세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는 25%, 중국에 대해서는 10%(지난달 부과한 10%...

2025-03-04 14:09:49
[속보] 中, 美 관세 개시에 "반격할 것…조속한 대화 희망"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총 20%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가운데 중국 정부가 이에 반발했다. 4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담화문을 통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

2025-03-04 10:09:58
"트럼프, 젤렌스키와 충돌 후 우크라 군사지원 전면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를 전면 중지할 것을 지시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 우크라이나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

2025-03-04 09:09:02
맥도날드·스타벅스 제친 버블티매장 어디?, 中 '미쉐빙청' 그룹 상장 첫날 주가 급등

미국의 대표적 브랜드 맥도날드·스타벅스를 매장 수로 누르고 세계 최대 식음료 체인 자리에 오른 중국업체의 주가가 3일(현지시간) 홍콩 증시 상장 첫날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연합인포맥스에 따...

2025-03-03 22:26:13
中 전인대 5일 개막, 트럼프 관세 대응 방안 '주목'

중국 지도부가 올 한 해 미국의 무역 압박(고율 관세 부과)에 대해 어떤 대처를 할 것인지 머리를 맞댄다. 한 해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兩會)가 4일부터 약 1주일 간 열린다. 양회는 의회...

2025-03-03 16:20:59
트럼프 "정권 교체" 숨통 조이자…유럽은 젤렌스키 감싸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파국 정상회담 수습을 두고 주요 당사국들이 동상이몽을 꾸고 있다. 지난달 28일 양국 정상은 광물협정에 서명도 못한 채 면전에서 서...

2025-03-03 15:46:30
바티칸 "교황 상태 안정적…인공호흡기 없이 산소 치료 받아"

지난달 28일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틀째 안정적인 상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88세의 교황은 1903년 93세의 나이로 선종한 레오 13세 이후 가장 나이가 많은 현직 교...

2025-03-03 10:32:49
젤렌스키 지지율 상승, '트럼프 효과?' 한달새 8%p 반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파국으로 막내린 정상회담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겐 전화위복이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여론조사기관 '레이팅'이 지난...

2025-03-02 22:03:33
한국 시조 8편 실은 美 민간 달 탐사선 '블루고스트' 달 착륙 성공

한국 시조(時調)를 실은 미국 민간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이하 파이어플라이)의 무인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Blue Ghost)가 달 안착에 성공했다. 블루 고스트는 한국 시간 2일 오후 5시 34분(...

2025-03-02 20:00:42
양복 안 입은 젤렌스키 복장두고 조롱한 기자, 친트럼프 의원 남친으로 밝혀져

서로간 논쟁으로 파국으로 치닫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적대적 어투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복장을 지적했던 기자가 친트럼프 성향인 마저리 테일...

2025-03-02 19:35:41
미국-우크라 갈등으로 종전협상에 우위 점한 러시아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치닫자, 러시아가 반색하고 있다. 자유 진영간 분열은 종전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개적인 입장...

2025-03-02 15: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