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섭의 자명고 (自鳴鼓)]북한위험관리(1) 체제의 비효율성
우리가 북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변화'와 '공존'에 대한 가능성 때문일 것이다. '변화'란,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어 소위 불량국가군에서 벗어나는 것이요, '공존'이란 미래세대의 번영과 평...
2022-08-19 13:30:00
[최경규의 행복학교] 삶의 결이라고 들어본 적 있는가?
결이라면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 정도로 우리나라 국어사전은 표현하고 있다. 결이라는 말이 커피처럼 흔한 단어는 아니라 할지라도, 그보다 진한 각자의 향을 가지는 것이 바로 사람의 결이다. 헤어짐의 아픔을...
2022-08-19 13:24:00
Think different는 애플의 슬로건이다. Just do it은 나이키 것이다. 우리는 회의 때마다 애플의 철학을 빌려온다. '다르게 생각해보자' 더군다나 내가 운영하는 회사가 광고 쪽이니 '다른 관점'은 더욱 필요하다...
2022-08-19 10:00:34
[박창원의 기록여행] 변질 쌀 배급은 병 주고 약 주는 셈!
'~식량 시책을 담당하고 있는 당국에서는 그 무슨 의도인지 요즘 와서는 변질 된 쌀을 배급하며 먹기 곤란한 안남미를 주는 등 또 말썽에 말썽을 도우는 준급 미배급이 있다 해서 일반은 이야말로 약 주고 병 주...
2022-08-18 14:30:00
정당 불신이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양당이 제 역할을 못 한다"고 한다. 양당 지지층조차 절반 넘는다. '대통령 당으로의 거듭나기와 주류 세력 교체'로 바쁘지만 국민은 냉담하다. 윤석열 대통령 100일의 여론...
2022-08-18 11:37:31
[세헤라자드 사서의 별별책] <32> 한 권의 책이 주는 다정한 위로
새내기 사서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던 해, 청소년 독서회를 운영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맡았던 독서회를 잘 운영하고 싶은 마음에 관련 강좌나 책도 찾아보면서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어느 날, 독서회를 마치고 ...
2022-08-18 10:43:48
대구를 상징하는 하천은 낙동강이다. 태백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안동과 상주를 지나 대구 서쪽을 감싸 안고 50㎞ 이상을 흐른 뒤 부산에서 남해로 들어간다. 1995년 직할시에서 광역시로 명칭이 바뀔 때 달...
2022-08-18 09:48:48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안이 지난 2일 여야 국회의원 83명의 동의를 받아 주호영 의원이 대표로 발의했다. 법안은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의 동의와 여·야 의원들이 같이 참여했다는 점과 이전까지 논의됐던 ...
2022-08-18 09:38:38
'라이언 일병 구하기'보다 더 영화 같은 작전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수행되는 중이다. 당헌 개정을 통한 '이재명 1인 구하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 둘은 닮은 점이 있다.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한 사람을 구명한다...
2022-08-17 16:42:26
나는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서 떨어지는 빗소리 듣는 것을 좋아한다. 뇌과학자들은 모든 예술 행위의 시작점은 뇌의 한 부분이고, 음악은 소리를 매개로 형성되는 예술의 한 분야라고 말한다. 아방가르드 대표 작...
2022-08-17 09:38:20
지난 6월 유엔 산하 식량 관련 국제기구인 FAO와 WFP는 "세계 식량위기 도래가 임박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2020년 현재 세계 인구는 50년 만에 2배인 78억여 명으로 급속하게 증가한 반면, 세계 식량 총생산량은...
2022-08-17 09:30:41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지난 2월 26일 별세했다. 노태우 정부 때 문화공보부가 공보처와 문화부로 분리되면서 출범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이었던 이어령 교수는 당시...
2022-08-16 10:53:33
8월 17일, 오늘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예로부터 '100'(百)이라는 숫자는 우리와 매우 친숙하다. 단군신화에서 곰이 사람으로 환생하기 위해 마늘과 쑥을 먹으며 인내한 기간이 100일이...
2022-08-16 10:25:47
몇 해 전 20대가 주류인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끔찍한 사연을 본 적이 있다. 한 중학생 아들이 손이 크게 다쳐 피가 철철 흘렀는데, 어쩌다 다쳤나 물어보니 여동생의 지갑에 손을 넣었다가 면도칼에 깊게 베였...
2022-08-15 11:12:54
[시인이 들려주는 클래식] <2>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1564~1616)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인 작품이다. 5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연극 무대에 오르고 영화, 문학, 미술, 무용 등 다른 예술 장르에 직접적인 영감을 주고 ...
2022-08-15 11:12:46
2017년 10월 2일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우리나라의 '저출산'에 대해 '집단자살 사회'라고 말했다. 충격적인 메시지였다. 그것도 외국인이 대한민국 사회를 냉철하게 비...
2022-08-15 10:42:13
[화요초대석] 한국 경제, 세 번째 굴(窟)이 필요하다
총, 균, 쇠가 세상을 바꾼 세 가지라고 한다. 지금 세계를 바꾼 것은 다시 균이다. 100년 만의 대불황이 왔다. 코로나19가 1918년 발생한 스페인독감 이후 최악의 감염자와 사망자를 만들었지만 아직 완전히 끝날...
2022-08-15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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