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EXPO 개막(8월7일)을 보름남짓 남겨두고 {엑스포 관광}바람이 불고있다.초.중.고교마다 올 가을 수학여행코스에 엑스포 대회장을 꼭 포함시키는가하면 계모임이나 가족을 동반해 엑스포 대회장에 다녀오려는 일반 시민들도많아 불황으로 찌푸린 관광업계의 얼굴을 다소나마 펴게하고 있다.대전EXPO 대회기간중 이곳을 다녀올 계획인 학교는 21일 현재 대구시내에만국민학교 66곳, 중학교 28곳, 고교 30곳등 모두 1백24개교.대구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현재 시내 초.중.고의 45%가 가을 수학여행이나단체현장 학습을 이용, 엑스포 대회장을 다녀올 계획]이라며 [개막일이 가까워오면 학교수는 더욱 늘어날것]이라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엑스포는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주는만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적 효과도 크다]고 덧붙였다.엑스포에 대한 관심은 일반 시민들도 마찬가지여서 대구시내 관광여행사마다가족을 동반하거나 계모임으로 다녀오겠다며 엑스포대회장의 교통편과 비용등을 묻는 전화가 하루 10-40건씩 걸려오고 있다.
엑스포관광 특수가 일자 지역 관광업계는 관광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엑스포대회기간중 매일 오전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1회 4-6대의 버스를 20-30분 간격으로 출발시킬 계획이다.
또 여행사마다 엑스포 대회장과 인근의 계룡산, 자연농원, 금산사, 청와대등을 묶은 1박2일이나 2박3일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등 그간의 불황에서 탈출,모처럼의 관광특수를 붙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관람객수가 평일에는 10만-30만, 휴일은 50만정도나 될것으로 보여 전시관을 관람하기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상당할 것]이라며[숙박을 하는 사람은 야간시간을 이용하는게 편리할 것]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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