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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용지 부족 사태에는 왜 안나서나?" 댓글 달리는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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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조인성, 박보영, 이동욱 등 SNS에 댓글 달려

2박 3일 봉쇄 사태
2박 3일 봉쇄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대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5일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개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에게 '집회 지원'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박보영, 이동욱 등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해 입장 표명이나 현장에 식음료를 지원해 달라는 이른바 '선결제'를 요구하는 이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대개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집회에 참가한 팬들을 위해 후원한 사실이 공개된 연예인들이다.

대표적으로 아이유는 지난 2024년 12월 윤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집회에 참석한 자신의 팬클럽 '유애나'를 위해 여의도 인근 매장에 빵과 음료, 떡, 국밥 등을 선결제해 후원했다. 이 때문에 윤 전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아이유를 신고했다"라든지 "중국 간첩" 등의 악플을 받기도 했다.

박보영의 SNS에도 "비상계엄 때는 입장을 밝히더니 이번에는 아무 말도 없다", "선택적 정의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박보영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오늘도 무탈한 하루 보내. 추우니까 꽁꽁 싸고 나가야 해.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보영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상한 사람들. 걱정 말라"면서 문제의 댓글에 대해 "타격이 별로 없다"고 했다.

조인성의 SNS에도 입장을 표명하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조인성은 지난 3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영화 '휴민트' 촬영을 위해 해외에 나갔을 때 12·3 비상계엄 사태가 맞물렸다며 당시 겪은 어려움을 언급한 바 있다.

계엄 사태 당시 "봄은 반드시 온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라"고 응원했던 이동욱의 SNS에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는 침묵하느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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