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류의 계절적 비수기에다 대중국철강수출저조로 지난 7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이 약세로 돌아섰다.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7월중 지역수출은 8억7천1백만달러(통관기준)로 전월대비 7%나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이 직물류 수출저조로, 구미지역은 하계휴가로 인한 일부 조업단축으로, 포항지역은 중국의 수출물량규제에 따른 철강제품 수출격감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수출환경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올들어 7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 총수출은 61억1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증가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의 수입도 7월중 5억1천1백만 달러로 6월대비 14%나 감소했다.이로써 올들어 7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의 무역수지는 25억5천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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