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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기사 전병근씨 노선결행등 항의땐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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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이 간혹 노선결행에 대해 항의하거나 서비스 부재를 지적하면 난감할따름입니다] 신일여객소속 버스기사 전병근씨(35.동구 신천4동 425의12). 버스기사들이 가끔 정류장을 지나치거나 차선을 마구 침범하는 사례가 있지만배차시간에 맞추다보니 이같은 경우가 일어나는 것이라 말한다.현재 공동배차제로 운영되고 있는 버스교통은 밤10시30분쯤이면 운행이 안돼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며 버스기사들은 운행노선을 주기적으로 바꿔배차시간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씨는 밤 11시30분까지 차고지에 들어가도록 돼 있어 종점까지 못가고 도중에 승객들을 내리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불평하는 승객들에게는 할 말이 없다면서 [제도적으로 개선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화물차 운전등을 거쳐 버스 핸들을 잡은 지 5년째인 전씨의 하루 일과는 고되다. 매주마다 오전과 오후 근무로 바뀌게 되는데 오전근무때는 새벽 5시쯤집을 나서야 하고 오후 근무때는 숙면을 취하지 못한 채 집을 나서는 경우가많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일반버스를 몰다보니 더위를 견디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다.

전씨는 지난 4월부터 중부경찰서소속 자율방범대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 8일에 한번씩 근무시간이 끝나면 대구역 일대에서 취객을 보호하거나 청소년선도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운전하는 데 사명감을 갖고 있다는 전씨는 [일부 승객들이 차내에 껌등 쓰레기를 버리는데 이런 행동만은 삼가 주었으면 합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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