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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금품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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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동기)는 31일 노래방업주로부터 주기적으로 금품을 받아온 대구 수성경찰서 최수도수사과장의 비리사실을 적발, 대구지방경찰청에 통보키로 했다.최씨는 대구남부경찰서 방범과장으로 재직하던 작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노래방업주 대구시 남부지부장 박모씨로부터 시간외영업등 불법영업행위를묵인해주는 대가로 모두 6백여만원을 주기적으로 받아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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