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지 시설등에 불교경전 보급

대구 관음사 정토불교대학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수용시설 군부대등에 불교책을 보내기 위한 21일 고승특별법회를 이 절에서 17일부터 시작, 11월 6일에 마친다.[불교계가 큰 절을 짓거나 부처를 모시는 외형불사는 잦은데 정신불사는 잘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법보시 운동은 교도소 군부대 양로원 재활원등 모두 육체적으로 제한되고 힘든 환경속에서 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펼쳐집니다]

주지 조우학스님은 각종 시설에 불교도서는 거의 전무하다면서 어렵게 사는우리 이웃에게 불교경전을 보급하는 일은 공양중의 공양이라고 강조한다.법사는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태응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원담스님,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승찬스님, 사단법인 성라원 이사장 법성스님({마음 한번돌이키니 극락이 저기일세}의 저자), 봉암사 조실 서암스님(조계종 원로회의회장), 조계종 포교원장 암도스님, 동국대교수 법산스님, 법주사 주지 정일스님등이다. 6일 회향.수계법회는 청하스님을 계사로 열린다. 문의 474-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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