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니화제-지역일을 내일처럼 달라진 민중지팡이

{우리 경찰은 항상 주민들에게 친절합니다}란 현수막이 걸린 봉화경찰서.정문에서부터 친절하게 맞아주는 전의경대원들의 맑고 밝은 인상과 직원들의친근감 넘치는 공손한 태도에서 경찰의 달라진 모습을 엿볼수 있다.봉화경찰서는 전국 경찰서중 최소인원인 28명의 전의경대원이 컴퓨터실.민원실.경비요원.교통단속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봉화출신이 50%이고 나머지 대원들 또한 인근 충북 단양.제천출신이어서 고향의 내집일처럼 스스로 업무를 해나간다.벼베기지원과 사과따기 작업등 농촌봉사활동도 틈틈이 펴고 있다.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업무능률을 올리자는 방침아래 매주 1회 정훈교육과수시로 실시하는 친절 봉사교육이후 상하간의 구타.기합이 없어진지 오래다.복무기간동안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1인1기 자격증 취득목표로 전경출신이 경영하는 봉화자동차학원과 자매결연, 이중 7명이 1종 보통면허 자격증을 취득하는 열성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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