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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에 무연고 분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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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군이 화북 상수도 시설 공사를 하면서 수원지 편입부지내의 분묘에 대해개장 공고까지 해놓고도 이장을 하지않은채 수몰시켜 말썽을 빚고있다.화북면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91년 화북.화남면내 7개마을 4천여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키로하고 같은해 7월부터 올 9월까지 27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공사를 화북면자천리일대에 시행했다는 것.그런데 군은 공사 과정에서 수원지로 사용할 저수지내에 무연 분묘3기가있자지난해 11월 일간지에 개장 공고까지 했으면서도 2기만 이장하고 나머지 1기는 그대로 수몰시킨채 담수를 시작, 현재 1만5천평의 수원지가 50%의 담수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화북면 자천리 주민 박모씨(59)는 [수천명이 식수로 사용할곳에 분묘가 있는사실을 알면서도 이장하지 않고 수몰시킨것은 언어도단]이라며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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