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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화가 작품세계 조명{...분지의 아틀리에}

0...매일신문 문화부장이며 시인인 이태수씨가 대구에서 활동했거나 현재 활동하고있는 작고, 현역작가 93명의 창작활동과 작품세계에 관한 글들을 모은{이태수의 미술산책-분지의 아틀리에}를 나눔사에서 냈다.서동진, 이인성, 이쾌대, 손일봉, 백태호등 작고화가 20명의 작가적 특성과창작활동내력을 비롯 현재 활동중인 원로화가에서부터 중견, 신예까지 73명의 화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했다.

*문무학씨 시조집 {눈물은...}

0...시조시인 문무학씨(영남일보 논설위원)의 시조집 {눈물은 일어선다}가 그루에서 나왔다.

여러 아름다운 이름의 들풀들과 아지랑이, 겨울비등 자연적인 세계의 서정을주조로한 그의 작품들은 한편으로 현실세계에 대한 인식을 정면으로 드러내며 궁극적인 슬픔으로서의 삶에 대한 이미지를 언어로 형상화하는 특징을 보여주고있다.

*박원식씨 시집 {에피고넨...}0...평론{김수영 시 시논}으로 88년 매일신문신춘문예에 입선했던 박원식씨가 시집 {에피고넨의 노래}를 출간했다.모방자, 아류자를 뜻하는 단어 에피고넨을 표제로 단 이 시집에서 그는 모름지기시인이 보고 말해야하는 세상살이에 대해 다소 우울하지만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때로는 치기가 섞인 표현으로 현실을 들추어내고있다. 시인이 물기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그 현실은 진정한 자유와 해방이 모자라는 시대, 슬픈사람들의 모습이라고 문학평론가 박명서씨는 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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