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전문건설업 관리허술

시군에 있는 상당수 전문건설업체들이 기술인력과 시설장비등을 규정대로 갖추지않고 관급공사를 해온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은 지금까지 도에서 하던 전문건설업체 관리업무가 지난10월 시군으로 넘어옴에 따라 밝혀졌다.

경산시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41개 전문건설업체중 토목 건설 분야의 경우2인이상 두도록 돼있는 기술인력과 3인이상 국가기술 자격법에 의한 관련종목의 기능계 기술 자격취득자와 기계 장비 사무실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공사를 해온 업체가 15개나 됐고 경산군은 11개업체에 3개업체나 됐다.이같은 부실업체가 많은 것은 현재 20억원이하의 각종 관급공사 입찰이 도단위로 묶여있어 대구업체들이 도내 관급공사 응찰을 위해 경산지역으로 위장전입등을 한 것으로 보고 경산시군은 이들 업체에 대해 조사, 관계법규에 따라조치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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