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는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대구 무역센터설립을 적극 추진, 세계무역센터에 가입할 계획이다.이같은 대구상의계획은 대구 종합유통단지조성에 꼭 필요한 무역센터건립계획을 무역협회가 예산을 이유로 외면함에 따른 것이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현재 부산이나 광주.창원(건설중)에 있는 무역회관은 무역협회산하 지부성격에 불과, 지역경제에 별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대구에서는 독자적으로 무역센터를 건립하여 세계무역센터(WTC)에 직접 가입할 방침이다.
세계무역센터는 69개국 2백55개 도시를 회원으로 무역통신, 시장정보, 교육등 각종 무역서비스를 상호교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서울.부산이WTC에 가입해 있다.
부산은 무역회관이외에 현재 수영비행장자리 5만여평에 부산시와 지역상공인들 주도로 1천억원을 투자, 56층규모의 초현대식무역센터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무역센터에는 적어도 4백억-5백억원이 투자돼야할 것으로 보이는데 부지는 검단동 종합유통단지 자리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상의 홍진동조사부장은 [무역센터 건립계획만 있으면 WTC에 가입할 수있다]며 [일단 내년도 가입을 목표로 상의중심으로 일을 추진, 대구시와 상의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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