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주민진정 지하차도 확장

많은 예산을 들여 확장된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가 차량교행조차 못할 정도로 좁게 만들어져 비난을 받고 있다.도로공사경북지사는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지하차도가 너비.높이가 각3.5m에불과, 대형차량은 통행을 못하는등 불편이 많다는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지난해 5월 8억3천만원을 들여 확장했다.

그러나 확장된 지하차도도 너비.높이를 각1m만 넓혀 4.5m로 종전과 같이 차량교행이 불가능함은 물론 반대편 차선이 서로 보이지 않아 사고위험도 높은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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