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지병으로 숨진 아내를 못잊어 다니던 회사도 그만둔채 애통해하던30대가 아내 제삿날에 자신도 끝내 강물에 투신 자살.10일 오전11시 구미시 임수동 구미대교밑 낙동강에 장종언씨(35.무직.구미시구평동533)가 수심 1m깊이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유족들에 따르면 장씨는 1년전 아내 한영애씨가 대장암으로 숨진후 회사마저퇴사한후 집에서 쉬다가 이날 숨진 아내의 제삿날을 맞아 아침부터 사진을꺼내놓고 울다가 오후8시30분쯤 말없이 집을나간후 다음날 낙동강에서 숨진채발견됐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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