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일전문대 경영권 에덴주택 인수할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일전문대학은 대구의 에덴주택사장 김성현씨에게 인계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학및 에덴주택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일측은 10일 늦게까지 김씨측과 접촉,계약서문안작성이 거의 끝난 상태라는 것이다. 그러나 김씨측은 김씨가 11일오전 현재 서울에 체류중이어서 빨라도 이날 오후 늦은 시간은 돼야 계약성사여부가 판별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일은 그동안 D교회.Y섬유등에서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다.신일은 재단부채가 1백80억원대에 달하고 학교돈 유용액도 60억원을 넘어 새인수자가 옛재단빚 상당부분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계약될 것으로 예상돼왔다.특히 교육부는 학교돈 65억원의 우선 변제를 요구, 이것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학교인수자의 새 이사회를 승인하지 않는 것은 물론, 관선이사를 투입하겠다고 통고했었다.

이로인해 신일은 인수인계 시한(작년 12월말)에 계속 쫓겨 왔으며, 채권자의대부분이 교직원등 학교관련자여서 추이에 신경을 곤두세워왔다.에덴주택은 83년도에 설립된 주택회사이며 신일은 신진수씨가 79년도에 설립,15년간 운영해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