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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협매각 내정가 유출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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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합장선거 과정중 농협소유건물을 팔아 적자경영을 흑자로 돌린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는 영천농협(본보 18일자 25면보도)이 건물매각당시내정가와 낙찰가가 거의 일치했던 것으로 드러나 내정가 사전 유출이란 또하나의 의혹을 낳고있다.영천농협은 지난해 12월16일 야사동 동부지소 매각당시 재당선된 이인기 당시 조합장이 작성한 4억4천9백50만원의 내정가로 입찰시켜 영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한표영천시의회의원)에 내정가와 불과 0.1%차이인 4억5천만원에 낙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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