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군 고아농협이 작년말 문성지소 신축공사에 따른 공사업체선정을 위한공개입찰과정에서 최저가 입찰업체를 배제하고 타업체를 선정해 말썽이다.지난해 12월27일 실시된 고아농협 문성지소(연건평 1백40평)신축공사 공개입찰에 총23개업체가 응찰, 이중 영풍건설(대표 김태명)이 2억1천5백만원으로최저가로 밝혀졌으나 최종낙찰은 2천2백15만원이나 높게 응찰한 국제건설로결정됐다는 것.고아농협측은 당초 최저가입찰자 선정 방침을 밝혔으나 영풍건설의 입찰금액이 직접공사비의 85%수준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낙찰업체를 변경했다는 것.한편 고아농협은 [입찰금액이 직접공사비보다 적을 경우 부실공사 우려가 높기때문에 계약심의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낙찰자를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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