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도 장애인도 탈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자는 시민단체협의회(노장지협)발기식이 19일 오후1시 대구 크리스탈호텔 3층 세미나실에서 각종 장애인단체관계자및 시민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대구볼런티어센터.지체장애자협회대구지부.대구YMCA.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미문선교회등 16개 장애인 관련단체가 발기단체로, 영남지역장애아부모협의회.참빛회.대구대특수교육과등 11개단체가 참가단체로 참여했다.
박은수 사무총장은 이날 {발기문}에서 [21세기 가장 보편적인 교통수단이 될지하철이 대구시민의 40%에 해당하는 노인.장애인.임산부등 사회적 약자가이용할 수 없도록 건설되는 것은 인류보편적 가치를 중시하는 국제화시대에역행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김종영교수(계명대 건축공학)는 {지하철 편의시설의 설치방안및 외국의 사례}라는 강연에서 [모든 도시.건축시설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배리어 프리 디자인(Barrier Free design)은 병약자.노인.어린이.임산부및 일시적 장애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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