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도 농사를 짓듯 {뿌리고 거름주고 거두어 들이는 어업}이 올해 더욱활기를 띠고있다.{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바다목장화} 조성사업이 활발한 것.
울진군은 올해 24억여원을 들여 방파제정비, 치어방류, 수질오염방지, 어선장비 현대화등 종합적인 어업환경개선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그 중에서도 가장 어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올해 5억1천여만원을 들여 넙치(광어)치어 1백30만미.전복치패 30만미를 전 연안에 방류하는 계획.수산종묘배양은 넙치의 경우 크기가 5cm정도 자랐을 때 연안에 방류하면 특성상 원양으로 나가지 않고 자라 1년반에서 2년후면 1kg정도의 성어로 어획이가능토록 하는 방법.
전복의 경우도 1cm경우도 1cm정도 크기의 치패를 연안에 방류, 3-4년뒤엔7-10cm 크기로 수확할 수 있다는 것.
최대봉 울진군 수산과장은 "전복에는 불가사리.피뿔고동등 해적생물을 퇴치할 경우 70-80%의 성공률을 확신한다"고 전제 "1억2천만원을 투입해 8백37ha의 연안에 걸쳐 해적생물및 퇴적물 제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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