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시군이 관리하는 쓰레기매립장이 지방환경청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운영, 침출수유출등 환경오염에 무방비 상태다.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도내 쓰레기매립장은 3백여개소로 영덕 10개소를비롯, 동해안 7개시군에만 40개소가 있다.
그러나 포항, 경주 2개소만 지난해 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받았을 뿐 나머지쓰레기처리장은 군에서 임의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주군의 경우 1일 1백43t의 생활쓰레기를 12개읍면에 산재한 쓰레기처리장에 매립하고 있으나 재정부족으로 침출수 방지시설, 소각로, 차단막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형산강 상류지역의 경주군 안강읍은 칠평천바닥에 쓰레기매립장을 설치,수년간 침출수가 형산강으로 흘러들어 포항시민의 상수원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