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군과장승진 편파적

시군과장(5급) 승진인사가 근무성적 경력등을 외면한채 특정과 계장에게만 거의 편중, 공무원들의 불만 원인이 되고있다.지난10년간 경산시군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사무관 모두가 군은 내무과 행정계장, 시는 총무과 시정계장이 차지했다. 더구나 인사때면 상부기관 지역국회의원등 정치권에서까지 입김이 작용되고 있다.

사무관승진 인사가 특정계장에게만 편중되는 바람에 행정.시정 자리를 거치지 못한 계장들은 승진기회가 있어도 경합에서 밀리기가 일쑤여서 결국 무능력자로 인정돼 퇴직때까지 6급직으로있다 일부는 읍면장 동장으로 발탁되는실정이다.

경산시군에는 50세이상 고참계장이 30%쯤 되고있으나 이번있을 사무관승진(시2명 군1명)에 이들은 제외돼 불만의 분위기가 하급직으로까지 파급되고 있다.

시군직원들은 선보직 후시험인 사무관승진제도는 모순이 많다고 지적, 근무평점에 따라 순위를 매겨 4-5명이 동시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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