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배수관노후심해 물부족부채질

아파트난립으로 식수부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노후된 급.배수관이 많아 누수현상을 부채질 하고 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배수관50km중13.3km가 시설한지 15km-20년이상된 노후관인데다 녹찌꺼기로 가득 메워져 있는등 누수가 심해 노후관 개체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또 급수관도 총7백50개소 25km길이중 4백50개소가 교체되고 1백98개소가 방치되고 있으나 옥내급수관 경우 수용가부담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로인해 1일 상수도 생산량 5만t중 24.4%가 누수되는등 전체 누수율이 계량기미감지 10.7% 기타2%를 합쳐 35.1%나 돼 고지대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식수난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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