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열흘 앞두고 지난달 31일 마감한 이웃돕기성금 모금이 90년대들어 처음으로 5억원이나 줄어들었다.대구시 이웃돕기운동추진협의회가 집계한 올해 이웃돕기성금은 지난해보다4억9천만원 줄어든 1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6% 줄어든 액수로 성금액 자체가 감소한 것은 모금사상드문 일이다.
특히 구청.동을 통한 모금액이 지난해 12억4천만원에서 올해 6억8천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 모금액감소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달서구의 경우 성금모금액이 지난해보다 70%이상 감소해 6천7백만원에 머물렀으며 중구는 63% 줄어든 7천만원을 모금했다.
남.북구등도 지난해 절반수준인 6천만-9천만원을 모금하는데 그쳤다.이같이 성금이 크게 준 것은 모금운동이 민간주도로 넘어감에 따라 통반을통한 할당등 강제성을 띤 모금관행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신철호 복지부장은 이에대해 "모금 절대액은 줄었지만 일반 시민의 자발적 참여는 오히려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성금감소현상을 민간주도 성금모금이 정착되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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