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2일 비밀배출구로 공장폐수를 금호강에 방류해온 서구 이현동 서대구공단내 염색가공업체 동원산업 대표 윤태식씨(47)와 환경관리주임황옥용씨(30.달서구 감삼동 50의9)등 2명을 수질환경보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윤씨등은 지난해 8월 공장안에 1t짜리 집수조를 허가없이 설치한 다음 직경11cm 길이15m 플래스틱관을 공장밖 하수구로 통하도록 연결해 하루평균 1백30t씩 6개월동안 2만3천4백t의 폐수를 금호강으로 방류해온 혐의다.경찰은 공단내 다른 업체들도 배출시설 무단설치, 폐수무단방류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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