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성 발목잡는 고속도 톨게이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금도 도로공사는 예매권 판매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고속도로를 늘 이용하는 차량들을 주고객으로 삼고 있을뿐 설날 추석같은 연휴동안 일반승용차를대상으로 예매권을 팔려는 적극적인 자세는 없다.현재 예매권을 이용하는 차량은 시외버스나 장기간 출퇴근 승용차들이 대부분이며 일반인들은 홍보부족으로 이런 제도가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고 있다.

판매소도 몇군데 되지않아 대구경북의 경우 주택은행 대구.대명동지점과 도로공사 경북지사, 구미.남구미영업소등 다섯군데 뿐이다.

그나마 판매소마다 1백, 1천원 단위로 14종류 발매되는 예매권중 일부만 취급하고 있어 일반인이 구입하기는 더욱 어렵다.

이 때문에 예매권을 이용하는 차량은 아주 적어 지난해 도공 경북지사의 예매권 판매실적은 총통행료 수입 9백68억원의 3%인 29억원에 지나지 않았다.예매권 이용이 활성화되면 톨게이트마다 통행권을 사기위해 차량들이 늘어서는 심각한 병목현상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다는게 교통관계자의 얘기이다.대구지방경찰청 교통과 한 관계자는 "설날 등 명절 교통전쟁에 대비, 시내에서 고속도 통행권을 예매하는 제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29일 MBC의 보도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억원 수수 의혹이 불거지며 정치권이 소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정부 정책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만 4세 유아에게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자녀 수에 따라 세제 혜택을 강화하며,...
대법원이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찬양 편지 전달행위가 국가보안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으나, 일부 횡령 및 남북교...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