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와 칠곡군이 왜관공단에 대규모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면서 왜관읍에서 배출되는 생활오폐수를 연계해 처리토록 시설을 하지 않아낙동강 오염은 계속될 전망이다.토지개발공사는 사업비 150여억원을 들여 1일 2만t 처리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 지난해말부터 가동에 들어갔는데 현재 46개 입주업체에서 배출되는 하루 1천여t의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그런데 왜관읍에서 배출되는 생활오폐수를 처리토록 연결을 않아 읍내 7천여가구에서 배출되는 1일 1만여t의 오폐수가 정화도 안된채 낙동강에 그대로유입되고 있다.
군은 읍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연결, 처리하자면 1백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오는 96년에 연결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군의 한 담당자는 "연결시설을 군비로 해야 하기 때문에 연차공사로 밖에 할수 없고, 올해는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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