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군이 연말연시와 설명절때 기업체 독지가 지역유지들로부터 모금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성금자의 뜻과는 관계없이 시장 군수 마음대로 쓰여지고있어 {시장.군수 생색내기}라는 비판이다.지난 연말연시와 이번 설을 기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경산시 2천99만원, 경산군 1천115만원, 달성 2천9백만원, 청도 1천8백만원등인데 대부분의시.군들이 모금한 성금을 제때 쓰지않고 행정편의에 따라 시장 군수가 이.동을 방문할때 자신 명의로 생색위주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는 것.현재 청도 달성 경산시.군이 이번 설에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 복지시설등에 전달한 불우이웃돕기 물품은 라면 참치 내의등 겨우1만원안팎의 선물세트가 고작인데 비해 시장.군수들이 마을 행사및 주민방문때는한번에 5만-10만원씩을 제돈처럼 인심쓴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기업체를 제외한 일부독지가들은 자신들이 지원가정을 선정, 물품과 현금을 직접전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형편이다.
한 기업체 간부는 "업체이름이나 명함이 적힌 상품을 시.군 불우이웃돕기 창구로 전달하려 할 경우 일부 시.군에선 접수를 기피하는 곳도 있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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