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개발공사가 그린벨트지역인 칠곡군 지천면 심천1리 일대에 대규모유료저장탱크를 설치하려 하자 주민들이 오염우려와 위험성이 있는데다 지가하락마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한국석유개발공사는 현재 진행중인 서울-울산간 송유관 매설공사에 따라 지천면 심천리 속칭 누룩실 일대 13만평에 190만 배럴 저장규모의 유료저장탱크를 설치하기 위해 지주들과 보상문제를 타진하고있다.
그러나 신리, 창평리등 일대 주민들은 [저장탱크를 설치하면 오염과 각종 위험은 물론 지가하락 초래가 우려되는데 특히 이곳이 그린벨트지역이어서 자연보존은 극히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칠곡군의 한 담당자는 [그린벨트지역이지만 공익시설물이기 때문에 설치 허가는 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저장탱크 설치에 따른 주민들 반대가 만만치 않자홍보설명회를 계획하는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댓글 많은 뉴스
"쿠팡 멈추면 대구 물류도 선다"… 정치권 호통에 타들어 가는 '지역 민심'
與박수현 "'강선우 1억' 국힘에나 있을 일…민주당 지금도 반신반의"
취업 절벽에 갇힌 청년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
"한자리 받으려고 딸랑대는 추경호" 댓글 논란…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반박
李 '기본소득' 때렸던 이혜훈, 첫 출근길서 "전략적 사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