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개발공사가 그린벨트지역인 칠곡군 지천면 심천1리 일대에 대규모유료저장탱크를 설치하려 하자 주민들이 오염우려와 위험성이 있는데다 지가하락마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한국석유개발공사는 현재 진행중인 서울-울산간 송유관 매설공사에 따라 지천면 심천리 속칭 누룩실 일대 13만평에 190만 배럴 저장규모의 유료저장탱크를 설치하기 위해 지주들과 보상문제를 타진하고있다.
그러나 신리, 창평리등 일대 주민들은 [저장탱크를 설치하면 오염과 각종 위험은 물론 지가하락 초래가 우려되는데 특히 이곳이 그린벨트지역이어서 자연보존은 극히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칠곡군의 한 담당자는 [그린벨트지역이지만 공익시설물이기 때문에 설치 허가는 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저장탱크 설치에 따른 주민들 반대가 만만치 않자홍보설명회를 계획하는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
[단독] 고리2호기 재가동 118억원 손해? 악마 편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