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노곡동을 가로지르는 소하천이 복개돼 마을 진입로가 크게 넓어지게 된다.북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1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곡동 사무소 북편폭5m, 길이2백m 소하천 복개공사를 2월중 시작해 5월말쯤 완공할 계획이다.이번 공사가 끝나면 총 6백20m에 이르는 노곡마을 하천복개공사가 마무리 돼마을 진입로가 폭2-3m에서 8m로 넓어져 9백80여 세대 3천5백여 주민들이 겪어 왔던 차량통행의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 마을 한가운데 하천이 있어 빈번히 일어났던 노약자들이 밤중에 하천에빠지는 일이 없어질 뿐 아니라 모기.파리등의 발생이 억제돼 주민 보건위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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