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낙동강보전을 위해 환경감시원을 위촉만 하고 정작 활동에 필요한지원은 외면, 감시활동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군은 지난해 낙동강상류를 비롯해 내성천, 운곡천등 수계별로 명예환경감시원 55명을 위촉했다.
그러나 이들중 4명에게만 수자원개발공사로부터 월20만원씩의 수당이 지급될뿐 나머지 51명에게는 지원이 전무한 형편이다.
군은 또 지난연말 명예환경감시원을 소집해 환경보전감시활동에 대한 취지만설명했을뿐 수당은 고사하고 활동에 필요한 전화료조차 지급하지 않아 감시원들로부터 비난을 사기도 했다.
이로인해 사기가 저하된 감시원들은 수질오염행위등에 대해 감시활동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감시원들은 도와 군이 산불감시원에게는 계절별로 50만원씩의 수당을 지급해 참여도를 높이고 있으나 환경감시원에게는 활동지원이 전무해 제도자체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많은 뉴스
"쿠팡 멈추면 대구 물류도 선다"… 정치권 호통에 타들어 가는 '지역 민심'
與박수현 "'강선우 1억' 국힘에나 있을 일…민주당 지금도 반신반의"
취업 절벽에 갇힌 청년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
"한자리 받으려고 딸랑대는 추경호" 댓글 논란…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반박
李 '기본소득' 때렸던 이혜훈, 첫 출근길서 "전략적 사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