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여성단체의 특성을 살려나가면서 전체적으로는 멋진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경북여성단체협의회의 새 회장으로 선출된 김혜순씨(59.경북 새마을 부녀회장)는 야무진 모습에서 느낄수 있듯이 여러가지 의욕에 넘치는 계획들을 들려준다.
[우선 환경운동에 힘쓸 계획입니다. 가정에서 부터 라는 생각으로 여성단체가 주축이 되어 깨끗한 물만들기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10년 이상 새마을부녀회에 몸담으면서 직접 실천하고 배운것을 여성단체를통해 저변확대를 꾀할 생각이라고.
김회장의 선출에 대해 여성들은 지금까지 경북여협의 역대회장이 대구에 뿌리를 둔것과는 달리 지역의 토박이가 처음으로 선출됐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보여준다. 명실상부한 경북여협의 대표자가 된 셈이다.
[역대 회장단에서 길을 상당히 잘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힘을모아 역동감이 넘치는 여협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경북여협은 34개 시군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거리감을 극복하기위하여 동부.북부.중부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모임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다.
[1인 1단체 가입등으로 경북여협이 상당히 정비가 된 상태입니다. 이제는 여성 단체가 단순한 친목단체가 아니라 무언가를 배우고 의식도 바꾸어 나갈수있는 적극적인 단체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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